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신정동 태화로터리 부근 도로에 세워진 아반떼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을 보고 유턴해 도망갔으나 무거동 옥현주공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들을 쫓아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불심검문에서 이들이 나이가 많은 사람의 인적사항을 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해 추궁한 결과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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