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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 캠페인 연극 ‘베드로와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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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 캠페인 연극 ‘베드로와 유다’
오는 12월 28일까지 환희 소극장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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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 캠페인 연극 ‘베드로와 유다’가 오는 12월 28일까지 환희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약 34명(2007년 기준)이 자살하는 자살률 1위(OECD 국가 중)국가다. 극단 환희는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자살하는 충격적인 한국 사회에서 자살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고, 더 이상의 자살을 막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극단 환희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쉽게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인생의 희망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존감을 지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예수의 제자 베드로와 유다를 주인공으로 설정해 생명에 대한 귀중함과 가치성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소품과 무대다. 무대 표현에 한계가 있는 소극장으로 연극 ‘베드로와 유다’는 바다를 들여왔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자살 방지 캠페인 목적에 따라 각 장의 에피소드를 강화해 극의 이해를 도왔다. 극단 환희는 “에피소드를 보고 있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이 눈앞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색색의 조명과 피아노 선율, 신비한 무대의 조화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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