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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강대성의 사망에 충격 "형의 죽음, 실감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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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강대성의 사망에 충격 "형의 죽음, 실감나지 않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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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대성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자 절친이었던 데니안이 충격에 빠졌다.

강대성은 10월 29일 오전 4시께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보도블록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다.

강대성은 2008년 31세의 늦은 나이에 CF를 통해 데뷔한 뒤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서 조연으로 활동했다

god출신의 배우 데니안은 강대성과 2년동안 함께 생활하며 형제처럼 지내왔기에 충격은 남달랐다.

데니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데니안이 엄마같이 따르던 형을 갑작스레 떠나 보내고 많이 힘들어했다”며 “가장 힘든 부분은 아직 죽음이 실감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정해진 드라마, 뮤지컬 등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데니안이 죽기 전날 저녁에도 고인을 보고 나왔기 때문에 아직도 충격이 큰 것 같다. 하지만 예정된 촬영을 미룰 수는 없고 끝까지 촬영에 전념하려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니안은 현재 KBS 2TV '도망자 플랜비'와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故 강대성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민수, 이언, 김태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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