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로 멋을 내고 일명 '007 가방'으로 불리는 서류가방을 든 사진을 공개한 후 '가을 차도남. 가을에 차이고 도로 위에 있는 남자 흠흠'이라는 글을 올렸다.
원래 뜻 '차도남'의 뜻인 '차가운 도시 남자'와는 전혀 다른 의미에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형님 덕분에 진정한 '차도남'의 의미를 알게 됐다', '역시 진정한 패셔니스타~', '이번엔 손석희 씨를 울리겠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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