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구직자에게는 매월 30만 원씩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의 `잡 에스오에스 희망적금'을 불입해주는 특전이 부여된다.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도 6개월간 최대 900만 원 이내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는 취업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이력서 클리닉과 면접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영어면접 체험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인기 개그우먼 조혜련 씨의 특강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캐리커쳐, 메이크업 서비스, 취업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최근 구직자 728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3.4%가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조건이 비슷하게 들어맞는 '매칭' 확률이 낮은 점을 꼽은 것을 고려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사 당일 약 150여 개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약 5천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