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미투데이 개설 깜찍 인증샷을 찍은데 이어 유희열 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아이유가 공개한 사진에는 루시드폴(조윤석)과 유희열과 포즈를 잡고 있는데, 특히 업그레이드 된 '매의 눈' 한 유희열을 보고 '유혈사태'가 또 벌어지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명 '유혈사태'는 게임 '문명5' 속 간디 캐릭터 대사인 "유혈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대사를 "유희열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패러디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유희열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을 정도다.
아이유는 최근 미투데이를 개설하고 2일 '여기는 스케치북 녹화장입니다~! 루시드폴 조윤석 선배님 유희열 선배님과함께 무대해요!!영광영광 그리고 저 눈빛♥'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문제는 유희열의 게슴츠레하면서도 강렬하게 아이유를 바라보는 눈빛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아이유편 본방사수하면 유희열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라고 패러디했다.
일각에서는 '오늘은 매희열인가' '본방 꼭 사수해야겠어요' '유희열님의 눈빛이ㅋㅋ 지은양 검정머리도 참 잘 어울려요' '유희열사태가 벌어질듯한 눈빛' '스테치북 원래 안보는데 꼭 봐야겠어요' '헐..저 눈빛..뭔가 노리고 있어. 조심해요 ㅎㅎ' '아이유 도망쳐! 스케치북엔 왜 간거니..'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미투데이에 '노..노리고 있다..무..무서워...매의 눈이야ㄷㄷ' '매의 눈이다!' '이 유희열 사태는 반대일세!!' '아이유 위주로 한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희열님의 저 변태눈빛과 스위스 청년의 해맑음..쩐다' '저번에 유투브에 올라온 사진보니까 잘해서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는데!!ㅎㅎ 조심하세요!!ㅋㅋ'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사진=이지은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