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1천억원 주식 부자 대열에 올랐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처음이다.
이수만은 SM의 최대 주주로 454만1천456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일 신고가가 2만2천200원 점을 감안하면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천억원을 넘게 된다.
다만 3일 오전 SM 주가가 2만1천500원으로 떨어져 다시 900억원대로 줄었지만 언제든지 1천억원대 진입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월 첫 거래일 종가가 4천750원에서 크게 올랐기 때문. 이수만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10개월 만에 700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연예인 주식 보유 2위인 배용준(약 180억원)과의 격차는 5배 이상 벌어지게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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