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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대신 기부해요"..'착한소비' 캠페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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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대신 기부해요"..'착한소비' 캠페인 잇따라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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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사은품을 받아가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줄을 잇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14일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고객이 사은품을 받는 대신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남성의류 매장 내 빈폴, 타미힐피거 등 18개 브랜드에서 물건을 산 고객이 굿네이버스의 해외아동 결연 참여를 희망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첫 1개월치 후원금이 지원된다.

현대백화점은 5~14일 진행하는 창사39주년 사은행사에 ‘방과후 학교 아동돕기 기부사은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각 금액대별 구매사은품으로 내건 상품권 및 생활필수품, 저소득층 아동지원 기부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각점 사은품 수령데스크에 영수증을 보여주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부영수증은 14일 후 우편으로 별도 발송된다.

AK플라자는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고객이 접시세트와 섬유탈취제, 쌀로 구성된 사은품 가운데 쌀을 고르면 1명당 쌀 2㎏을 기부용으로 적립해 사회복지단체에 고객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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