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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8일 서민대출상품 '새희망홀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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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8일 서민대출상품 '새희망홀씨' 출시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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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8일부터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출시한다.

은행연합회는 국민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외환,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등의 은행들과 농협중앙회 및 수협중앙회는 8일 일제히 '새희망홀씨대출'을 출시해 5년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연소득 4천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다만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전산망에 3개월 이상 연체 기록이나 조세 및 과태료 체납 등의 공공정보가 등재된 사람, 해외체류자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출 한도는 2천만원 이내에서 소득수준과 기존 신용대출금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10월 기준으로 11~14%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새희망홀씨 대출이 전 신용등급에 걸쳐 분산 지원될 수 있도록 은행 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신용등급별 '새희망홀씨대출' 실적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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