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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탄띠’ 방송불가 판정.."비속어의 기준,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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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탄띠’ 방송불가 판정.."비속어의 기준, 이해 안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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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양동근의 새 앨범 타이틀곡 ‘탄띠’가 지상파 방송국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양동근은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9일 베스트 음반형식의 새 앨범을 발매예정에 앞두고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탄띠’를 결정했다.

그러나  각 방송사 자체심의를 신청결과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것.

‘탄띠’는 양동근이 군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가사로 옮겨 놓은 곡으로 가사 일부 중 ‘배고프면 라면 까 라면 까’ 의 표현이 비속어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실려 있다는 이유로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심의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고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온라인 음원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앨범은 원버전이 그대로 수록돼 양동근표 힙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갖 상식불가의 가사들이 판치는데 이게 무슨 비속어?", "도대체 심의 기준을 알 수가 없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녔다.

한편 11월 9일 정식 발매되는 양동근의 베스트앨범 ‘BEST OF BEST’에는 타이틀곡 ‘탄띠’를 비롯 신곡 ‘어깨’와 그 동안 발표된 ‘구리뱅뱅’ ‘청춘’ ‘아카사카’ ‘LOVE’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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