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몸무게 논란에 이어 실제 키가 얼마인지 구설수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중 포착한 '송지효 키 인증샷'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리며 실제 키가 168cm가 맞는지 찬반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송지효는 프로필상 키가 168㎝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송지효의 실제 키가 프로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와 나란히 서있는 송지효의 모습은 이를 반증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키가 158㎝임을 공개했던 나르샤와 한뼘이상 차이가 났다. 또 카라의 구하라(163㎝)와 함께 서있는 사진에서도 더 큰 키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 송지효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애프터스쿨 리지(168㎝)와 나란히 서있는 캡쳐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실제 키 논란에 앞서 너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핀잔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송지효는 유재석, 지석진과 팀을 이뤄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마트에서 시식으로 몸무게 1kg 늘리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출발에 앞서 측정한 송지효의 몸무게가 52.5kg였다.
그러자 송지효는 "완소 부츠가 3kg다. 액세서리도 많이 했다. 조끼도 무거운 거고..."라며 끝없이 항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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