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일본에서 여행을 하면서 부부싸움을 벌였다. 약 한 달 만에 일본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사랑싸움을 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차트 4위까지 올라갔더라”며 축하했다. 이어 “씨엔블루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자랑스레 말했지만 이를 모르고 있던 서현 때문에 다소 민망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서현은 정용화에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재킷 화보 촬영에 참여한 그룹 트랙스 CD를 보여줬다. 트랙스는 서현에게 기타를 가르쳐 준 정모가 소속된 그룹이다.
정용화는 “정모 형이 내게 ‘용화야 너 되게 날 시기한다’고 하더라”며 서현이 건넨 트랙스의 CD를 한사코 거절했다. 정용화는 “(CD를) 직접 사서 듣겠다”는 고집을 부렸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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