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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故이진원, 통곡의 물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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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故이진원, 통곡의 물결 잇따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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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故 이진원이 지난 6일 끝내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후 이진원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도 인디밴드에 대한 부당 수익배분 구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의 노래 가사처럼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편하게 쉬세요. 남기고 간 음악 선물로 고이 간직할께요"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님이 뇌출혈로 어제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엣나인에 주성치 특별전할 때 큰 사랑을 나누어 주셨는데.. 이번 핑크영화제를 앞두고 쓰러지셔서 찾아뵙지도 못했는데.."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내수공업으로 음반을 제작하고, 고기 반찬이 먹고 싶었으며, 연봉 천이백이 소원이였던, 꿈을 먹고 살던 달빛요정이 죽었다"고 애도했다. 이 외에도 "찌질한 청춘- 좌절의 연속으로 쭈구리생활의 정점을 내달릴 때, 다른 누구도 해주지 못했던 위로가 되어준 달빛요정. 요정님 그곳에서는 역전만루홈런 치듯 통쾌하게 음악하며 행복하세요.하루 늦은 오늘 故이진원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이 생전에 작곡한 '도토리'곡 등을 토대로 음원수익료를 돈 대신 일부분을 사이버머니 도토리로 지급했다고 알려지면서 ‘도토리의 진실’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이진원은 지난 1일 퇴출혈로 쓰러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지난 6일 오전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11호실, 발인은 8일 낮 12시다.(사진=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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