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박지성 값진 2골 넣고 "믿을 수 없는 순간.." 심경 고백
상태바
박지성 값진 2골 넣고 "믿을 수 없는 순간.." 심경 고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7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새벽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은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박지성은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며,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프턴과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쏟아내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지성은 이날 전반 선제골에 이어 1-1로 무승부의 기운이 역력하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박지성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심정이다.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이 터지자 모든 관중이 뛰어오르면서 소리쳤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 너무도 많은 승리를 날려 버렸다. 시즌 초반이라 더욱 안타까웠다. 우리 모두는 이길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홈 팬들 앞에서 득점하려고 노력했고 결국 골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1일 맨체스터 시티와 정규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13일 애스턴 빌라와 정규리그 1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