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성형수술로 관심을 모았던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우주미인'이라고 극찬했던 빵상아줌마가 새삼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다. 벌써 4개월도 더 지난 일인데도 빵상아줌마, 황선자씨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빵상아줌마는 2008년 화제의 인물이다. 자신이 우주인과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본명은 황선자로 알려져 있다. 외계인과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 허경영과 비교됐다.
빵상아줌마는 케이블 채널 tvN의 '리얼스토리 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어감조차 다소 우습게 들리는 '빵상'이라는 단어는 '우주신의 인사말'로 알려져 있다. 황씨는 자칭 우주신과 소통을 한 이후로 우주신이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을 줬으며, 이를 위해 우주신과 '빵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까라까라 마라마라 쇼루쇼루 샤라샤라", "빵빵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라며 노래를 부르고 기를 모아 PD를 투시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에는 Y-STAR ‘디시인사이드쇼’ 3회에 깜짝 출연해 외모콤플렉스가 있다는 박나래의 말을 듣고 “우주에서는 인기가 많은 귀여운 미인”이라고달래줬다.(사진=빵상닷컴 홈페이지, Y-STAR ‘디시인사이드쇼’ 캡처화면)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