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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나PD, 80인분 밥값 내고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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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나PD, 80인분 밥값 내고 '울상'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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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 PD가 자비로 80인분의 밥값을 치르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1박2일'에서 메인 연출자 나영석 PD는 강호동, 강찬희 카메라 감독과 함께 멤버와 스태프 모두의 아침밥을 사는 내기를 했다.

제작비가 아닌 사비로 밥을 사기로 한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강호동이 승리하면서 나 PD와 강 감독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대결을 펼치게된 나PD는 결국 패배하면서 48만원 어치의 밥을 사게됐다.

이어 나 PD의 웃음기 없는 표정과 함께 '여보 미안해'라는 자막이 나와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이만기의 '20년 만의 경기'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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