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장 큰 페스티벌인 ‘인도 힌두 뮤직 페스티벌(Hindu Friday Review Music Festival)’에 한국음악그룹 wHOOL(훌)이 초청 받았다. 이들은 인도에서 단독 콘서트를 받았으며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을 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인도 첸나이는 남부인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인도 내 최대 한인 밀집 지역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훌을 초대한 첸나이는 훌을 ‘힌두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첸나이 관계자는 “인도 힌두 뮤직 페스티벌은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로 인도에서는 가장 큰 페스티벌이고 인도와 해외에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을 선보인다. ‘힌두 뮤직 페스티벌’ 훌공연의 인쇄와 홍보에 관련된 비용을 부담하겠다. 훌의 공연장은 1천 4백석 규모의 공연장이며, 훌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들을 초청 했다.
훌은 전통음악에 바탕을 두고 동시대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새롭게 변화하는 산국 음악의 현주소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훌은 해외공연을 다니면서 잠재돼 있는 한국의 소리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음악그룹 훌은 내년 1월 1집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5월과 6월 중에는 호주 드리밍 페스티벌 초청이 확정된 상태다. 훌의 ‘인도 힌두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7일에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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