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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정준하, 임창정, 김원준, 송용진의 뮤지컬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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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정준하, 임창정, 김원준, 송용진의 뮤지컬 ‘라디오스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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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오후 2시 30분 대학로연습실Ⅰ에서 뮤지컬 ‘라디오스타’의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정준하, 임창정, 김원준, 송용진 등 주요배우들이 참석해 1막과 2막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연습인 만큼 배우들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한물간 록가수 최곤과 그의 매니저인 박민수의 우정을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임창정은 “처음에 리딩하러 와서 캐스팅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당연히 최곤 역할일 줄 알았는데 매니저 역할이었다. 준하형이 매니저 하고 내가 최곤 역할을 해서 같은 무대에서 한 번 서 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거였다. ‘형 해? 그럼 나도 해.’ 그런데 같은 매니저 역할이라 결국 한 무대에 같이 못 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매체를 통해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정준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된 것으로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이번이 ‘라디오스타’ 세 번째 무대다. 새롭게 더블캐스팅 된 임창정에 대해 “창정이의 박민수는 나와 전혀 다르다.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 이런 캐릭터도 매력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이번 팀은 스텝과 배우들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용진 역시 “팀이 화합이 잘 되도록 준하 형이 회식 자리를 자주 만들어주신다. (웃음)”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돈 안 받고 뮤지컬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사람들을 웃기기도 했다. 임창정의 답변도 이어졌다. “며칠 전 시간이 생겨 저녁을 함께 먹자고 했는데 밥 값만 100만원이 나왔다. 우리 아들 파워레인저 몇 개를 사줄 수 있는데 (웃음)”라고 전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사진_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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