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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장근석-문근영, 라면 두고 미묘한 신경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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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장근석-문근영, 라면 두고 미묘한 신경전 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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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두근 커플’ 문근영-장근석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동갑내기 문근영(매리 역) - 장근석(무결 역)이 냄비라면을 앞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스틸컷 속의 무결은 냄비뚜껑을 들고 기대감에 찬 모습. 매리는 뭔가 잔득 골이 난 표정이다.

'매리는 외박 중' 첫 회에서 혼잡한 홍대에서 친구의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를 뛰던 매리(문근영)는 인디밴드의 보컬인 강무결(장근석)을 살짝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공연시간에 늦은 무결은 괜찮다며 그냥 가는데, 매리는 정말로 괜찮다는 확인서를 받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던 매리와 무결은 술에 너무 취해 매리의 집에서 하루를 보낸다.

극중 민폐형 아빠 위대한(박상면) 덕분에(?) 세간 살림이 남아나질 않는 매리(문근영)는 라면 하나도 아쉬운 상황. 무결(장근석)이 매리의 하나 남은 라면을 끓이면서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촬영 현장 스태프는 “두 사람이 라면 하나를 두고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끝나자마자 현장 스태프는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 촬영할 때 굉장히 즐겁게 진행된다. 문근영-장근석 두 배우가 워낙 능청스럽게 연기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태양 같이 밝은 아이 ‘매리’(문근영)가 너무나 다른 캐릭터의 두 남자와 이중 가상 결혼을 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다.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으며,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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