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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앵커, '주말 뉴스데스크'비판한 오상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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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앵커, '주말 뉴스데스크'비판한 오상진 격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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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경민 앵커가 ‘주말 뉴스데스크’ 비판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를 격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경민 앵커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스크 비판 멘션으로 고생했나요. MBC의 강점 하나는 기탄없는 비판입니다”라며 운을 땠다.

이어 “부국장, 보도국이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고 앵커 혼자 뉴스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판 위에 발전있죠. 모두가 귀 기울일 때입니다. 너무 기죽을 필요없다”고 격려했다.

앞서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최일구 앵커의 이미지나 진행이 마초적이어서 좀 별로라 느꼈다”고 소신 발언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비난이 거세지자 오 아나운서는 해당 글을 삭제하며 “후배라서 비판하지 말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입사 후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하는 맘으로 일해 왔다. 어떤 변화를 주든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해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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