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가 ‘발연기’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1월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에 출연한 장윤주는 ‘발연기’라는 오명을 얻은데 대해 “그 당시 내가 연기를 잘하는 줄 알았다”며 “솔직히 연기를 하면서 배우 섭외가 들어오겠지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장윤주는 지난 10월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함께 햄릿의 연극에 참여한 뒤 감정의 변화 없이 일관된 연기로 ‘발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장윤주는 이어 “좋아하는 홍상수 감독이랑 봉준호 감독 영화는 무조건 출연해야지 했었는데 ‘이런 연기 발연기?’ 자막이 뜨자마자 발연기가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주를 비롯해 이적, 루시드폴, 장기하, 정재형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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