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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혜, 샤이니 민호와 호흡..'우리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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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혜, 샤이니 민호와 호흡..'우리 잘 어울려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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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지혜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피아니스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피아니스트(연출 문준하·극본 박은영)’는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단막극의 마지막회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은 한 여자의 꿈과 희망, 아픔을 그린다.

한지혜는 이 드라마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접고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는 윤인사 역을 맡아 오제로 역의 샤이니 멤버 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오제로는 천재적인 음악적 감각을 타고났지만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피아노를 배울 기회도 없이 성장한 20대 청년으로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피아노 공장에서 일을 하며 밤마다 자신만의 피아노 세계에 빠져드는 캐릭터다.

세상에 있는 듯 없는 듯 튀지 말고 살라고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오, 제로'는 우연히 초등학교 음악선생 윤인사와 만나며 애잔한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1년 8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한지혜는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70분짜리 짧은 단막극이지만, 작품이 지닌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와 민호의 아름다운 선율이 기대되는 KBS 단막극 '피아니스트'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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