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스토커의 동영상 협박으로 불면증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이 화제가 되면 미니홈피에 올려진 오병진,쿨케이에 대한 언급으로 다시금 시선을 모았다.

에이미는 지난 달 27일 다이어리에 "쿨케이와 오병진...무슨 관계일까? 둘도 동업관계였다는데...난 둘 사이에 무지무지 큰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말 사람관계가 이정도가 될수 있구나 하는 현실을 일깨워준" 이라는 묘한 내용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왜 쿨케이씨를 보면 저를 보는거같죠. 왜 그렇죠?" 라며 "난 사람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공인이라 말 아끼고 상처만 받는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말을 해봐요" 라고 밝혔다.

끝으로 에이미는 "오병진씨를 보면 '아메리칸 싸이코' 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겉모습은 완벽한데 너무 치밀하다. 더러운 꼴 보기 싫어 사람들이 건들지를 못한다" 며 다소 과격한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에이미와 쇼핑몰 사업을 동업한 오병진은 지난 8월 쇼핑몰 사업으로 에이미와 갈등을 빚어 현재까지 법적 공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