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로 만든 '유기농 햇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 햇반’에 사용된 벼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논에 풀어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게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은 경기 용인 원삼농협과 CJ식품안전센터, 한국식품연구소의 유기농 검증을 거쳐 햇반 공장으로 보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210g짜리 제품이 1천980원에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출시 1년간 매출 목표는 50억원으로, 가공식품이라는 생각으로 즉석밥을 피했던 소비층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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