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물량은 총 4천758가구로 하남 감일이 2천877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구월 1천481가구, 서울 항동 400가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천337가구, 공공임대 2천421가구다.
사전예약 물량이 1, 2차와 비교해 적은 것은 광명 시흥과 성남 고등 지구가 빠진 데다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민간 주택 건설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사전예약 물량을 축소하고 임대주택 비중을 높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3.3㎡당 추정 분양가는 지역·평형에 따라 주변 시세의 80% 수준인 850만~1천5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항동 60㎡ 이하 950만~970만원, 74㎡형 980만~990만원 ▲인천 구월 60㎡ 이하 850만원, 74㎡형 860만원 ▲하남 감일 60㎡ 이하 990만원, 74㎡형 1천50만원이다.
국토부는 민간 중소형 분양시장과의 경합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면적 84㎡형을 이번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관 추천 물량을 제외한 특별공급분 2천356가구는 18~22일, 일반공급분 1천576가구는 25~26일,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 826가구는 25~26일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http://www.newplus.go.kr)과 현장(서울 2곳, 인천 1곳) 접수를 병행하며, 지구·유형·평형별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되고 나서 부적격자로 판명되거나 본청약을 포기하면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금지된다. 문의:(☎)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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