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체감하는 정년퇴직 연령은 평균 48.2세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형태별로 공기업 52.2세, 대기업 47.8세, 중소ㆍ벤처기업 47.3세, 외국계기업 47.2세 등 순이었다. 응답자들의 74.5%는 정년 때까지 고용 안정은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냐는 질문에도 48.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들 중 69.4%는 정년 연령이 높고 낮음에 상관 없이 해당 연령까지만이라도 고용이 보장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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