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이 배우 채민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이 터지기 전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이 네티즌은 앞서 1일 전진이 어느 일반인과 사귄다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틀 뒤 연예정보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에 목격담을 올렸다.
이에 이 글은 네티즌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이 네티즌은 "별 관심은 없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전진 열애설, 그런데 일반인이 아니고 연예인 사귄다. 채민서라고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여자다. 내가 술 먹으로 가면 꼭 거기 전진이 있더라. 두 번 봤다. 둘이 알콩달콩 스킨쉽 하는 것. 암튼 이글은 성지가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전진과 채민서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네티즌들은 이 글을 보고 '성지 순례' 인정 댓글을 남기고 있다.
'전진 채민서 성지 순례'가 최희진 구속기소, 쿨케이, 오병진 등의 이슈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의 뜨거운 반응이다.
앞서 10일 오전 한 스포츠매체는 전진과 채민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전진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동석해 식사 몇 번 한 것 뿐"이라며 공식 부인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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