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은 지난 200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에 출연해 수수한 외모와 지적인 학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05년 4월 자신의 팬카페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를 공개하며 "81년생 김소원으로 찾아보면 검색될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개명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소원은 이후 연예계 진출 루머가 불거지는 등 주위의 갑작스런 관심과 시선이 몰리자 부담스러워 이름을 개명했다. 또한 최근 아나운서에 지원했다 낙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자신의 대학 전공인 화학을 살려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꽃님, 오래만에 다시 보는 이름 너무 반갑다" "일반인 스타로서 겪었을 고통 이해간다" "이름까지 개명했으니 이젠 평범한 사람으로 행복하길" 등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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