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은 11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아내 황규림씨와 함께 출연해 샤프해진 얼굴과 근육질의 몸매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정종철은 "결심하고 체중 25kg를 감량했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넓은 어깨 등 진정한 아버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외모부터 모든 것을 바꿨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이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가 굉장히 가정적이고 자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보여줬다. 나도 우리 아버지처럼 아이들에게 존경받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정종철은 "살을 빼니깐 요즘 부쩍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다. 다른 이들을 위한 건강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한 황규림씨 역시 "그전에는 속을 많이 썩였는데 애기 아빠(정종철)가 이렇게 까지 바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정종철은 생후 100일된 셋째 딸 정시아를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생활에 얽힌 일화를 솔직담백한 어조로 얘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사진-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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