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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고의발치 혐의 부인에 네티즌 공방 "믿을 수 없다" VS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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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고의발치 혐의 부인에 네티즌 공방 "믿을 수 없다" VS "지켜보자"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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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발치 등 병역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가수 MC몽(31·본명 신동현)에 대한 첫 공개재판이 진행된 가운데 MC몽의 해명을 놓고 네티즌들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MC몽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임성철 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정에서 "치아가 아팠지만 바보같이 치료 받지 않고 참았다. 어머니도 형도 10여개의 치아가 없는 등 가족 모두 치아건강이 좋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한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돈을 주고 브로커를 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MC몽은 공판 직 후 "대중들이 원하는 길을 가겠지만 나에게도 진실이 있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10여개의 치아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고의성은 없었는지에 대해 집중 심리할 계획이다.

MC몽이 7급 공무원 시험 허위응시 등을 이유로 입대를 수차례 연기한 부분 역시 다뤄질 전망이다.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법정에서 진행된다. MC몽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비난과 "재판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며 MC몽의 병역비리 혐의 공판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한편, MC몽은 최근 트위터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 달마시안 멤버 지수에 대해 "진짜 음악 밖에 모르는 지수라는 친구"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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