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음. 과연 쿨케이와 오병진. 무슨 관계일까? 근데 왜 쿨케이씨를 보면 저를 보는 거같죠? 왜 그렇죠? 왜 그리 슬퍼보이나요"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에이미는 지난 8월 쇼핑몰 사업을 함께 하던 동업자 오병진과 갈등을 빚어 해당 쇼핑몰 사업을 그만두고 현재까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에이미는 "오병진 씨를 보면 떠오르는 영화가있다. '아메리칸 싸이코' 너무나 완벽하고 대단한다. 겉모습은 완벽하고 흠잡을 곳 없어 보인다"라며 "말도 잘하고 너무 치밀하다. 더러운 꼴 보기싫어 사람들이 건들지를 못한다. 이 영화보고 공부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이밖에도 스토커에 얽힌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한창 어떤 스토커에게 시달릴 때가 있었다. 엄마와나 둘이 살던 집,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집공개를 하게된 후 최악으로 후회를 한 적이 있다. 어떤 낯선 남자가 우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 동영상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퍼뜨리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한달 동안 협박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이미는 "경찰에 잡힌 범인은그냥 인터넷에 돈 좀 있다고 나오길래 협박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나와 우리 가족은 불면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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