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40분경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쇠고지 유원지에 세워진 소나타 승용차 안에서 황모(37.경기 가평), 이모(40.여.인천 남동구)씨 등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승용차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었고, 뒷좌석에서는 타 버린 번개탄 2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녀가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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