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탁구 얼짱 후쿠하라 아이(22)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몸 투시 동영상 관련으로 출전을 고사했을 것이란 추측이 난무하는 중국의 다이빙 여제 궈징징과 상반되는 행보다.
후쿠하라 아이는 155cm에 48kg의 아담한 체구를 지녔지만, 동그란 얼굴에 오뚝한 코가 팬들에게 귀여움으로 다가가고 있다.
11세에 일본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가 됐으며 14세대 세계선수권 8강에까지 올라 미모에 걸맞는 실력또한 겸비했다.
일본에서는 후쿠하라를 '아이짱'이라 부른다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은 중고생처럼 온갖 장신구로 치장돼 있으며, 등에 맨 가방에도 대형 캐릭터 인형이 달려 있기 때문.
일본 팬들은 그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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