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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수, 글로벌CEO와 비즈니스 미팅'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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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수, 글로벌CEO와 비즈니스 미팅'활발'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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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이틀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지만 국내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들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을 조찬 회동 형식으로 만났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개발한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의 짐 발실리 CEO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퀄컴의 폴 제이콥스 회장, 시스코의 윔 엘프링크 부회장, 휴렛패커드 리처드 브래들리 부사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러시아의 메첼, 세베르스탈 및 프랑스 알스톰, 브라질 발레, 호주 리오틴토 등 철강 및 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들을 잇따라 접촉했다.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이날 오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에너지 분야 기업의 CEO들을 대거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초청 대상은 스페인 렙솔의 대외협력 책임임원 아르투로 곤잘로, 호주 우드사이드 최고경영자 도널드 보엘트, 인도 국영석유사 인디언오일 사업책임자 산지브 베르마 등으로,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과 가스공사 주강수 사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알스톰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포스코파워 조성식 사장은 풍력발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CEO와 얘기를 나눴다.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은 이탈리아 전력 업체 에넬의 풀비오 콘티 회장과 회동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술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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