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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시니어그랑프리 4차 쇼트 10위..부진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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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시니어그랑프리 4차 쇼트 10위..부진이유 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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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곽민정(16.군포수리고)이 두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 10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곽민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4.58점에 예술점수(PCS) 20.83점, 감점 1점 등 합계 44.41점을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얻어낸 53.16점이나 1월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53.68점과 비교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60.2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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