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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리아 GIPS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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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리아 GIPS 컨퍼런스 개최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1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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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한국투자성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2010 Korea GIPS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는 펀드의 투자성과 평가 및 공시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GIPS를 도입하는 국내 금융회사 및 투자자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2010년 GIPS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2010 GIPS 개정사항, 미국 등 선진국에서의 GIPS를 통한 성과 사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Fannie Fnag 이사(CFA Institute)가 'Final update on the 2010 edition of the GIPS standards' 주요사항에 대해, 두 번째 세션로 Sean Gilligan 수석매니저(Ashland Partners)가 ‘Commom Questions with GIPS’에 대하여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국민연금연구원 및 보험연구원 등 GIPS 관련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벌인다. GIPS는 GIPS란 국제투자성과기준(Global Investment Performance Standards)으로 운용성과평가 산정기간을 최소 5년으로 해 임의적인 기간선택에 따른 수익률 왜곡을 방지하고 운용사의 적정한 운용능력 평가를 위해 운용보수를 포함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계산한다.

동일한 투자목적과 전략을 가진 펀드들은 하나의 Composite로 수익률을 산출함으로써 펀드유형별로 보다 세분화해 수익률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펀드성과기준으로 자리잡은 GIPS는 10월말 현재 37개 국내 자산운용사가 도입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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