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만대 공급은 지난 10월 3일 국내에서 첫 출시된 이후 불과 40여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LG 휴대폰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옵티머스원은 이달 초 T모바일(T-Mobile), 스프린트(Sprint)사에 이어 오는 18일 북미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사 별 제품명은 '옵티머스 보텍스'(Vortex,버라이즌), '옵티머스S'(스프린트), '옵티머스T'(T모바일) 등이다.
IT전문 리뷰매체 씨넷(CNET)은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최상의 휴대전화"라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 탑재, 와이파이와 3세대(G) 네트워크 동시 지원, 와이파이 핫스팟, 멀티터치 등 환상적인 성능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옵티머스원은 국내에서도 지난달 출시 이후 3개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 이후 누적 공급량 27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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