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나아름, 갑작스런 사이클 사고로 경기 포기..메달 꿈 실패에 눈물 펑펑
상태바
나아름, 갑작스런 사이클 사고로 경기 포기..메달 꿈 실패에 눈물 펑펑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선수단이 2010 아시안게임 대회 메달순위 2위를 달리며 금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아름이 갑작스런 사이클 사고로 메달획득에 실패해 눈시울을 붉혔다.

나아름은 16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여자 20㎞(8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 경기 도중 경쟁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날 나아름은 세 번째 스프린트(10바퀴)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메달획득에 다가서는 듯 했으나 앞서 달리던 홍콩 선수가 넘어지면서 바퀴를 부딪쳐 함께 트랙에서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나아름 선수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쉬움에 경기가 끝날때까지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류신(중국)이 34점으로 우승했고 웡완유(홍콩)가 27점으로 은메달, 찬펑 논타신(태국)이 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나아름과 함께 출전한 이주미(21.연천군청)는 6위(7점)에 그쳤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