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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5B시절 윤종신-토니안-윤유선 "사실은 말이죠.." 좋은예vs나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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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5B시절 윤종신-토니안-윤유선 "사실은 말이죠.." 좋은예vs나쁜예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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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배우 윤유선, 가수 토니안이 과거시절을 떠올리며 다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심장'에 출연한 윤종신은 O15B시절 열등감, 윤유선은 초고속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토니안은 마성의 그녀를 떠올렸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015B의 객원 보컬로 데뷔할 당시 "서울대 출신 엘리트 그룹 015B에서 활동하며 멤버들에게 열등감을 느꼈고 하림과 유희열도 내게는 그런 존재"라고 고백했다.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때문에 늘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살리에르를 지목하며 윤종신은 "제일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다. 모차르트의 수입 30%만 챙겼어도"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윤유선은 판사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기까지 100일밖에 안 걸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유선은 “당시 하희라 오연수 유호정 등 주변 친구들이 죄다 연예인 커플이어서 나도 연예인 커플을 꿈꿔왔다”면서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 근엄할까봐 싫었다. 나는 강호동처럼 재밌는 사람이 좋다. 얼굴보단 유머감각을 본다”고 살짝 말했다.

이어 윤유선은 “평소 결혼을 빨리하는 커플을 경멸해왔다. 그런데 남편이 만난지 한 달도 안돼 결혼하자고 하면서 우리 집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100일도 안 돼 결혼에 골인했다”고 털어놨다.

원조 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은 한 여성 연예인의 유혹을 폭로하며 '마성의 그녀'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토니안은 “13년 간 방송 생활을 하면서 특정 여자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토니안은 “데뷔 초에 유명한 여자 연예인을 만났다”며 “그녀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려 했지만 어느 날 그녀가 소주 한 병을 원샷한 뒤 몸을 기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그녀의 행동이 부담스러웠지만 싫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사실 남자친구가 있었고 나를 너무 좋아해 ‘그 남자와 헤어지겠다’고 해서 부담을 느껴 끝을 고했다. 하지만 3년 뒤 선배 가수의 생일 파티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녀는 날 여자 화장실로 밀고 들어가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스타K' 존박 허각, 윤종신, 토니안, 윤유선, 카라(박규리 강지영), 정석원, 양세형, 정성호, 안진경 등이 출연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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