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차,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상태바
현대차,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7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중소형 트럭 '마이티'로 국내 상용차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부회장, 조태열 주 스페인 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티(현지명 HD 시리즈 트럭)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마이티는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60kg.m로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를 충족시킨다.  디스크 브레이크, 차량 도난방지용 이모빌라이저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석 에어백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일반형 모델보다 운전자 거주 공간을 넓힌 슈퍼캡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마이티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서의 순회 전시 및 설명회, 상용차 기자단 시승행사 등을 갖는 한편 향후 유럽 전역에 상용차 전문 딜러와 서비스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