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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정다래 우승소감 화제 "내가 좋아하는 성동현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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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정다래 우승소감 화제 "내가 좋아하는 성동현 생각나"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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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정다래(19)가 200M 평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쁨에 겨워 펑펑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정다래가 우승 소감시 언급한 성동현이란 인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다래는 17일 오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5초02를 기록하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 획득을 확인한 후 기쁨에 눈물을 흘린 정다래는 '왜그렇게 우냐'는 취재진 질문에 "뜻밖의 결과여서 그렇다. 메달은 생각도 안했다. 너무 기쁘다. 정말 악을 내서 따라갔다"고 말했다.

또 정다래는 "50m 백턴하고 (제일) 앞에 가 있었을 때 우승을 예감했다. 누군가가 앞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앞에 가 있더라. 그래서 이기자고 마음먹고 열심히 했다"고 레이스 상황을 전했다.

이어 "코치님과 부모님과 동료들이 생각난다. 또 내가 좋아하는 성동현도 생각난다. 성동현은 여기에 오지는 못했는데 국가대표 2진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다래는 "말도 잘 안듣고 운동도 게을리 했는데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며 "사랑해요"라고 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 울었다.

정다래가 공식적으로 좋아한다고 언급한 성동현은 복싱 유망주로 세계청소년 복싱대표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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