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남편과 혼전 동거한 사실을 고백했다.
심혜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남편과 연애하는 동안 10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며 동거사실을 밝혔다.
이날 심혜진은 "당시 남편이 '좋은사람'이라는 말만 믿고 만났다"며 "수도 없이 싸웠지만 3일 이상 싸움이 지속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에 목매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나를 지켜주는 산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했고 그게 이 사람이길 바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2007년 벤처사업가 한상구씨와 6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MBC'무릎팍도사'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