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널 CNN의 공식 사이트에 2PM 멤버 닉쿤의 단독 인터뷰가 보도돼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CNN 아시아 문화 정보 사이트인 CNN고(CNNGo)는 `부끄럼 많은 꼬마, 케이팝 돌풍을 일으키다`(Nichkhun: The 'shy little boy' turned K-Pop sensation)라는 제목으로 태국계 미국인 닉쿤을 소개했다.
닉쿤은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당시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춤추고 노래하는지 모르는 부끄럼 많은 꼬마나 다름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닉쿤은 "얼굴 때문에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닉쿤은 또 "나는 노래를 해본 적도 없고 춤을 춰본 적도 없고 아무 것도 없이 시작했다. 결국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얼마나 간절히 원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닉쿤은 명문 사립 학교인 '왕가누이'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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