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얼짱' 정다래 선수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속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닥터챔프'의 박형기 18일 최근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닥터챔프'에 등장한 얼짱 수영 국가대표 권유리(강소라 분)의 캐릭터는 정다래씨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종영한 '닥터챔프'속 권유리는 뛰어난 미모를 지닌 수영선수로 남자 주인공 박지헌(정겨운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 그런 가운데 정다래 선수는 17일 금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 복싱 국가대표 2진 성동현을 언급해 '닥터챔프'속 권유리를 연상케했다.
한편 정다래 선수는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코치님, 부모님, 동현이가 가장 보고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