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일본과 대만의 준결승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8일 광저우의 아오티 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추신수의 솔로홈련 등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6 대 1로, 홍콩과 파키스탄을 콜드게임승으로 이겨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개최국 중국을 이기며 현재까지 전승을 거두고 있다.
한극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른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만큼은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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