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2007년 서울 선으로 뽑힌 뒤 같은 해 전국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그는 2009년 케이블 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의 '국보급 미모 엄친딸 이진' 편에 출연, 영어와 독일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경제TV에서 시황캐스터로 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이진은 이번 MBC 신입 아나운서 직에 최종합격함에 따라 SBS의 한성주, 김주희, 이윤아, MBC 서현진, KBS 조수빈 등에 이어 미인대회 출신 아나운서의 계보를 잇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모와 지식을 겸비한 국보급 재원이다" "신은 공평하지 않다는 걸 또 한번 실감" "이진? 가수 이진이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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