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송새벽과 김새론은 각각 '방자전'과 '아저씨'로 신인 남우상과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특히, 송새벽은 부일영화상, 영평상에 이어 대한민국영화대상까지 신인왕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유해진과 윤여정은 각각 '이끼'와 '하녀'로 남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단독 MC로 오랜만에 무대에 나선 송윤아는 소녀시대 열 번째 멤버로 등장해 멤버들과 같은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송윤아는 지난 8월 배우 설경구와 슬하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고 2007년과 2008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독 MC를 맡은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이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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