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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 남우주연상에 눈물 "난 외롭지 않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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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 남우주연상에 눈물 "난 외롭지 않은 배우"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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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원빈이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원빈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단독 MC 송윤아)에서 영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대종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원빈은 "존경하는 선배들 앞에서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이 꿈만 같고 또 어렵다"며 "'아저씨’를 빛나게 해준 관객 여러분과 외롭지 않은 배우로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인사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우주연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에게 돌아갔다. 서영희는 "다른 배우들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걸 볼 땐 무척 쉬워보였고, 나 자신은 자질이 없어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 앞으로는 연기 잘할 생각만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송윤아는 소녀시대 11번째 멤버로 등장,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댄스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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