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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중국대륙 본토 재간접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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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중국대륙 본토 재간접형 펀드 출시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11.1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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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중국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이른바 '본토펀드'가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IBK자산운용(대표이사 한영근)은 지난 15일 중국본토 A주식 관련 ETF 및 중국 본토시장의 대표적 지수인 CSI300지수를 추적, ETF에 투자하는 'IBK 중국대륙 본토 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했다.

중국 본토시장 지수를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ETF를 통한 간접투자의 경우, 차이나 A주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환매에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거래 비용과 펀드 보수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중국 증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CSI 300지수 추종 ETF를 통한 효율적인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위안화 절상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IBK자산운용의 이진서 전무는 "현재 중국은 정부의 긴축정책 완화 및 성장 위주의 정책, 시장의 유동성 회복 등으로 인해 해외펀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며 "특히, 중국 정부의 12차 5개년 계획에 따른 연착륙 전망과 내수경제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 견조한 수출 및 통화 정책 등을 고려해 중국 투자가 우수한 잠재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 펀드는 15일부터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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