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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의 아들 뺑소니 "아빠를 알면 깜짝 놀랄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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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의 아들 뺑소니 "아빠를 알면 깜짝 놀랄 꺼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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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뺑소니 사건으로 입건된 한 청년의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지나 10월 16일 오후 중국 허베이 대학에 20대 청년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몰고 진입하던 중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던 여학생 2명을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의 학생이 사망했다. 

당시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20대 청년은 만취상태였고 교내 경비원들에 의해 붙잡혔다. 하지만 이 청년은 경비원들에게 “우리 아버지가 리강”이라고 당당히 외쳤다. 

청년의 아버지 리강은 바오딩시 베이스구 공공안전분국의 부국장이다. 아버지의 이름을 팔아가며 당당한 모습으로 일관하던 이 청년은 현재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 공안국 대변인은 “모든 사람은 법에 의해 엄격하게 처벌받아야 하며 법 앞에 평등하다”고 밝혔기 때문.

사건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선 “우리 아버지는 ㅇㅇ”가 유행처럼 퍼졌고 각종 패러디까지 등장했다.

한편 사건이 확산되자 이들 부자는 인터넷과 방송 등을 통해 눈물로 사죄했지만 논란이 줄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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